졸업 프로젝트 기획 정하기
외국에 bullet journal이라는 다이어리 쓰기 방법이 있다.
노트에 내 마음대로 양식을 만들어서 기록하는 나만의 맞춤식 다이어리! 정도가 되겠..다
나는 그 정석보다는 사람들이 만든 양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.
찐 불렛저널이라고 하기는 뭐할수도 있겠다....ㅎ.ㅎ
오른쪽은 넷플릭스를 기록한 것 같다,,
오른쪽에 있는 Tracker에 집중했다.
위 사진처럼 하루하루 본인의 감정을 기록하는 Mood Tracker도 있고,
습관들이고 싶은 것들을 매일매일 했는지 안 했는지 기록하는 Habit Tracker도 있다.
Fruit & Veggie Tracker도 있고,
물을 얼마나 마셨는지, 어떤 종류의 물(?)을 마셨는지 기록하는
Water Intake Tracker도 있다.
중요한 점은 내가 뭘 기록할지, 어떤 기준으로 기록할 지
내가 정할 수 있다는 것...!
아래처럼 물방울을 채우는 식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.
모든게 다 내 맘대로!
기획 세부내용
- 여러가지 주제들로 Tracker를 만들 수 있다.
- 기본 템플릿은 갤러리형, 즉 사진을 올리고 썸네일을 모아 볼 수 있는 형식이다.
- 자주 쓰일 것 같은(?) 주제들은 기본적으로 템플릿을 제공한다.
- 그 주제들은 예를들면 책, 영화, 음악, 운동, 물, 여행 등…?
- 책, 영화 Tracker는 포스터를 보여줄 수 있게 한다던지…
- 사실 그냥 사용자가 무슨 사진을 올리기로 정하는지에 따라 정해지는 것
- 사진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따라 항목을 추가해 따로 글로 기록할 수도 있다.
- 물 Tracker같은 주제에는 물병을 채워나간다거나 하는 식의 템플릿을 제공한다.
-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(=기본 템플릿(갤러리형)을 사용)는 사용자의 선택사항!
나야 기획한 사람이니까 어느정도 이해도가 있는 상태였지만,
팀원들은 그렇지 않으니까 명확히 주제를 이해하고 가기 위해~!
회의록에서 발췌한 내용
처음엔 우리끼리 포토 캘린더라고 불렀다.
동기(왜 만들게 되었는지?)
- 포토 캘린더의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적고 퀄리티가 낮은 점.
- 무궁한 컨텐츠적 발전 요소가 보였다.
- 영화, 책 보다 더 다양한 주제의 포토캘린더가 없는 듯?
-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의 캘린더를 만들 수 있게…
- 예쁘게 가공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공유할 수 있게! (공유할 마음이 들게)
개요(이게 어떤 앱인지?)
-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로 여러 개의 포토캘린더를 만들 수 있음
- 여러가지 디자인 템플릿과 커스텀 템플릿을 제공
- 인스타그램 공유 기능을 통해서 자연스런 홍보예상
- 서버를 활용한 유저 정보 관리와 캘린더 세부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데이터
MVP 기능도 정의했다.
MVP 기능
- 핵심 기능
- 캘린더 CRUD
- 사진, TEXT 기록
- 불렛저널식 디자인 템플릿 제공
- 카테고리 별 구분
- 공부
- 영화
- 책
- 음식
- 피트니스
- 운동
- 물
- 여행
- 카테고리 별 구분
- 인스타그램 공유
- 캘린더 CRUD
- 기타 기능
- 회원가입/로그인
- Google API
- 자체 로그인
- apple
- 계정-서버 데이터 동기화
- 회원가입/로그인
팀원들도 다 동의했다. 개발자 셋이서...ㅎ
후하후하... 다음 회의 땐 와프를 그려보기로 했다!